본문

햇살음악공방

진행 : 이한철 / 연출 : 고효상,조연출 : 김고은 / 작가 : 권혜진
월~일 | 07:00 ~ 08:55

2020년 02월 04일(화) 햇살음악공방 - 황애리님
  • 작성자햇살
  • 조회수1344
  • 작성일2020.02.04

햇살가족분들과의 순간을 뚝딱뚝딱 노래에 새기는 햇살음악공방!

 

어느덧 2월이네요.

오늘은 경자년의 첫 절기, 입춘인데요.

이런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우리가 만나야 할 햇살 가족이 있죠?

바로 애리님입니다.

 

2월은 애리님의 생일이 있는 달이라고요.

생일 달을 맞이하고 나니

문득 가는 세월이 무엇이가 생각하게 되었다는데요.

 

그렇게 시작된 사철가

애리님은 물론 우리 모두의 마음을 읊는 가사,

함께 들여다볼까요?

 

 

 

 

 

<사철가>

 

이산 저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어 왔건만은

세상사 쓸쓸하구나

 

나도 어제 청춘 일러니

오난 백발 한심허구나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렸으니

왔다 갈 줄 아는 봄을

반겨 헌들 쓸데있나

 

봄아 왔다가 갈려거든

가거라 얼른 가거라

니가 가도 여름 되면

녹음 방초 승화시라

 

여름가고 가을 돌아오면

한로삭풍 요란해도

제절개를 굽히지 않는

황국 단풍 어떠한고

 

가을 가고 겨울 돌아오면

낙목한천 찬바람에

백설만 펄펄 휘날리어

은세계가 되어있구나

 

무정 세월 덧없이 흘러가

이내 청춘도 늙어져가

세월가 가지를 말어라

아까운 청춘 다 늙는다

 

무정 세월 덧없이 흘러가

이내 청춘도 늙어져가

세월가 가지를 말어라

 

아까운 청춘 다 늙는다

아까운 청춘 다 늙는다

아까운 청춘 다 늙는다

 

 

 

 

 

햇살가족님들의 공감을 얻은 그 순간,

애리님과 햇살지기 경소님은 어땠을까요?

 

 

 

 

 

이 주만에 만난 애리님!

봄처럼 해사한 미소로 우리를 기다렸는데요.

 

KakaoTalk_20200204_094451120_04.jpg

 

 

 

 

 

햇살 가족님들의 넘치는 문자에 경소님도 웃음꽃이 만개합니다.

 

KakaoTalk_20200204_094451120_02.jpg

 

 

 

 

 

앵콜! 소리가 절로 나왔죠.

 

KakaoTalk_20200204_094451120_03.jpg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KakaoTalk_20200204_094451120_01.jpg

 

KakaoTalk_20200204_094451120.jpg

 

 

 

 

 

가는 시간은 아쉬워도

햇살가족님들과 나누는 기억이 있어 또 내일이 기대됩니다.

 

그럼 다음 주에도 함께해 주세요=^^=

 

 

이전 다음
목록으로
  • 드들강
    등록일 : 2020.02.04
    항상들었던 사철가에 
    익숙해있는데...
    황 애리님의 사철가들으며
    이렇게부르니
    또다른 아름다운 멋이나는
    느낌을 깊게받았읍니다.
    오늘도 햇살음악공방의 또 다른멋에
    행복했읍니다.
    황 애리님....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