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의 오랜 애청자입니다.
아침에 듣다가 너무 놀라서 청취 의견 적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공영방송이고, 나의,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전통 음악의 교육과 대중화를 지향하는 국악방송이,
8월 15일 광복절 다음날 휴일 오전 주간 초대석에,
최진석이라는 극우 논란이 있는 철학자를 초대하여,
<국가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를 방송하였습니다.
1. 민족과 민족주의를 스스로 폄하하고,
2. 좌우 정치의 적대감 문제를 적대감으로 표현할 때,
당신들에게, 도대체, 국가란 무엇입니까?
철학자 최진석보다, 이런 사람과 이런 내용을, 국악방송에서,
거침 없이 틀어대는, 진행자와 연출자의 낮은 비천한 의식이 안타깝습니다.
국가란 무엇인가? 에 대해, 이렇게 비평하고 참되게 들으려는
청취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국악방송이 국악방송으로 국악방송의 역할을 제대로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국악방송을 아끼는 청취자의 한사람으로
지켜보고 문제는 공론화하겠습니다.
주간초대석 : <국가란 무엇인가?>
'철학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하다'- 최진석 / 철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