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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소식방

진행 : 황인찬 / 연출 : 장지윤 / 작가 : 오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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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26일(토) ‘거북이 라이브 볼륨 원(LIVE vol.1) 정민아×황애리×삼산'
  • 작성자글과음악
  • 조회수113
  • 작성일2023.08.10

‘거북이 라이브 볼륨 원(LIVE vol.1) 정민아×황애리×삼산’은 

서울에 새로 개관한 ‘스페이스 거북이’의 첫 번째 무대입니다. 

공연엔 국악계 싱어송라이터로 불리는 

세 명의 젊은 여성 예술인들이 함께 하는데요, 


먼저, 정민아는 ‘가야그머’ 그러니까, 

가야금 연주자와 싱어송라이터를 합친 말로도 유명한 국악인입니다. 

홍대 라이브클럽을 중심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네 장의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죠. 

공연 무대 스페이스 거북이는 

정민아의 남편이 운영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황애리는 얼마 전 이 시간에, 저를 대신해 함께해 주셨던 분이죠.

국가무형문화재 2호 판소리 이수자이면서

마당놀이, 뮤지컬, 실험 음악까지, 

다양한 곳에서 자신만의 노래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최근엔 재즈 국악팀 ‘오주하’를 통해 

전통음악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어요. 


세 명의 싱어송라이터 중엔 ‘삼산’도 있습니다.

해남군 삼산면 출신 음악가인데요, 국악 작곡을 전공하면서

학교에선 진지하게 곡을 쓰고 집에선 재미 삼아 곡을 썼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음악에서 재미를 사랑하는 예술가라고 해요.

가야금부터 해금, 단소까지 다양한 악기를 다루면서 

독특하고 개성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색을 가진 세 명의 국악 싱어송라이터,

정민아, 황애리, 삼산의 무대가 정말 기대되는데요, 

8월 26일 토요일, 스페이스 거북이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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