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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 길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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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났다 혼자서 떠듭니다, 폐지되어야 할 꼭지 2, <남궁연의 문화시대>
  • 작성자무상초들녁
  • 조회수1907
  • 작성일2016.12.28

20161010일 가을 개편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방송되던 한류만세가 폐지되고 이 시간의 일부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새로운 꼭지 남궁연의 문화시대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방송된 지 2개월이 지나고 있다.

 

방송진행은 월요일 공연 읽어주는 여자 - 색다른 공연 프리뷰 시간/ 화요일 화요 초대석 - 시대를 이끌어갈 문화주역을 만나보는 시간/ 수요일 전화인터뷰 - 현장에서 빠르게 일어나는 문화계 소식을 전화연결해 보는 시간/ 목요일 잘 알지도 못하면서 - 우리음악의 몰랐던 부분을 알아보는 시간/ 금요일 문화트렌드 따라잡기 - 요즘 문화트렌드를 찾아보는 시간/ 토요일 토요초대석 - 국악계 명인 명창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 요일별로 코너를 두고 방송진행자가 이끄는 이야기와 대담 5 : 선정음악 4 정도의 비율로 나누어 내보는 단순한 형태이다.

 

그동안 국악방송에서 들을 수 없었던 음악! 사람! 이야기! 국악뿐만 아닌 문화 예술 전반에 걸친 정보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국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 요란한 구호를 내세웠지, 요일별 코너는 다른 시간대 꼭지와 내용도 겹치고 선정음악도 특별함이 없는데 왜 진행자 이름을 내세워 겹치기 편성을 평일 1시간 정기꼭지로 만들었을까?

 

그냥 진행자 모시기일까? ‘남궁연고졸 학력으로 1987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하우스에서 재즈 록 음악 가수 겸 재즈 록 드러머로 첫 데뷔하여 뛰어난 연주자, 방송진행자, 공연기획자, 연기자, 영화감독, 대학강사 등 정말 능력이 넘치는 다재다능한 예술인이다. 학벌이 중요한 사회에서 대학을 가지 않고도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직업을 선택하여 성공한 표본적인 사람이다.

 

하지만 국악인은 아니다. 그동안 국악과도 특별한 인연이 없으며 국악에 특별히 기여한 바도 없다. 자신의 음악세계에 국악을 활용하였고, 본인의 시각으로 국악을 해석하여 본인의 무대에 국악을 인용하여 사용하는 현대 음악인이었을 뿐이다. 그럼에도 국악방송 평일 정기 꼭지에 남궁연의 문화시대가 편성되어 진행자가 되었다. 통념(通念)과 일반 개념을 벗어났다.

 

물론 국악방송 진행자가 국악인이어야 하고 비국악인은 진행자가 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단지 방송 꼭지가 특정한 목적에 의해 만들어지고 이 꼭지를 잘 이끌 수 있는 진행자가 선정되는 것에 익숙했는데, ‘남궁연의 문화시대는 반대로 진행자를 선정하고 방송꼭지 내용을 편성한 것 같은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방송내용 또한 남궁연이라는 특정인만 진행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남궁연이 진행하면 돋보이는 내용도 아니기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

2016년 가을 개편에서 놓친 부분인 청취자 국악 배우기(판소리, 민요, )와 국악 상식 습득하기(햇살 국악교실, 백문백답, ), 국악 관련 라디오 연속극(백탑서생 등), 같은 꼭지들이 편성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바람이 있고, 쪼개어 나눌 수 있는 방송 시간은 너무나 부족하기에 더욱 더 ?’ 궁금증이 증폭되며, 국악방송은 국악인들에게 토양역할을 하면서 국악인들에게 좀 더 많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하기에 남궁연의 문화시대는 폐지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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