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일시 - 2024년02월04일(일)
■ 공연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내용]
세례자 요한을 사랑한 공주 살로메와 이를 둘러싼 헤로데 왕가의
뒤틀린 욕망을 그려낸 비극적인 이야기를 남성창극으로 담아낸다.
신약성경의 일화를 바탕으로 오스카 와일드가 1891년에 쓴 ‘살로메’를 원작으로 한다.
극단적으로 각색한 대본을 남성 배우들이 잔인함과 탐욕을 탐미적으로 표현한다.
‘집착하지 마라. 대개 허망하게 끝난다’는 주제를 창극 소리만이 가진
독특한 소리 질감으로 단순하면서도 명료하게 나타낸다.
[프로그램]
1. 프롤로그
2. 1장 <나라보스와 메나드>
3. 2장 <살로메와 나라보스>
4. 3장 <살로메와 나라보스와 요한>
5. 4장 <살로메와 헤로데와 헤로디아와 요한>
6. 5장 <살로메와 요한의 머리와 헤로데와 헤로디아와 메나드 그리고 나아만>
7. 에필로그
[출연진]
살로메/ 윤제원 헤로데/ 유태평양 헤로디아/ 서의철 요한/ 김도완
나라보스/ 정보권 메나드/ 김수인 나아만/ 이정원
코러스/ 배연우 송다훈 유휘찬 정혜수 최재명
아쟁/ 김슬지 피아노/ 김현섭 첼로/ 이호찬 피리·태평소·생황/ 차승현
타악/ 조한민 타악·전자기타/ 신승훈 가야금/ 황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