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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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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김덕수 사물놀이패 - 대구

  • 작성자 국악방송 관리자
  • 작성일 2013.06.10
  • 조회수 7137



국립대구박물관 6월 야간개장 문화공연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 단체 :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 일시 : 2013. 6. 15() 19:00

공연 장소 : 국립대구박물관 대형 주차장 야외무대

참여 방법 : 야외공연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 관람 가능

공연 소개

- 문 굿

예로부터 우리의 놀이판(무대)은 마당이다. 그 마당에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나 풍물놀이, 탈춤 등을 노는 사람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춤을 추며 행진을 해서 들어서면 공연이 시작되는 것인데, 이렇게 놀이패들이 마당을 향해서 행진을 하는 것을 길놀이라 한다. 그리고 이 길놀이에는 그 놀이를 구경하려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

 

- 비나리

사물놀이 공연은 항상 문굿과 비나리로 시작한다. 문굿은 객석을 통해 무대로 입장하는 일종의 통과의례로 공연장에 온 사람들과 비로소 같은 공간의 기를 공유하게 됨을 의미한다. 비나리는 사물의 가락 위에 축원과 고사덕담의 내용을 담은 노래를 얹어 부르는 것으로 그 사설은 제의성이 매우 강하다. 비나리는 사물놀이의 공연에서 항상 맨 앞에 놓여지고 관객들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한다.

 

- 삼도설장고가락

삼도설장고가락은 과거 경기, 충청도와 호남, 그리고 영남지방의 삼도에서 명성을 날리던 장고의 명인들의 가락을 모아 사물놀이가 새롭게 정리한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사물놀이의 탁월한 예술적 감각과 그들만의 독특한 가락이 덧붙여져 있다. 4명 혹은 그 이상의 연주자가 네 개의 파트로 분리하여 장단을 서로 주고받기도 하고 또는 한 파트의 독주형식의 장고 연주를 나머지가 받치면서 이끌어 나간다.

 

- 삼도농악가락

삼도농악가락은 영남, 호남, 중부 등 세 지역의 농악(풍물)가락을 새롭게 엮은 것을 무대 위에 앉아 연주하는 것이다. 이것을 사물놀이 앉은반이라고 하는데, 서서 춤추며 연주하는 선반과 더불어 사물놀이의 가장 기본적인 공연형식이다.

 

- 회심곡

불교음악의 한 곡명으로 일명 회심곡(悔心曲)이라고도 한다. 불교의 대중적인 포교를 위해 알아듣기 쉬운 한글 사설을 민요 선율에 얹어 부르는 것으로, 본격적인 불교음악인 범패에 비하여 음악형식과 사설이 쉽게 짜여 있다.

 

- 판 굿

발로는 땅을 출렁이며 춤을 추고, 손으로는 악기를 연주하고, 머리로는 상모를 감아 돌려 하늘을 휘젓는 판 굿이야말로 사물놀이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다.

 

- 뒷풀이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술은 함께 나누어 공존하고 상생하는 것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는다.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고, 일과 놀이가 하나가 되고, 이웃과 하나가 되는 것이 우리의 정신이다.

마찬가지로 사물놀이 공연의 마지막 역시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마지막 신명의 불꽃을 태워 내는데 이것을 바로 뒷풀이라고 한다. 뒷풀이는 우리 전통예술에 담긴 대동(大同)’의 정신이 담겨져 있다.

 

공연자 소개

 

 

 

김덕수는 바로 사물놀이이다. 부친의 인도로 어려서부터 장고를 다루었던 그는 1959년 불과 일곱 살의 어린 나이로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대통령상을 수상, 일찍부터 장고의 신동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여러 선생님들께 사사한 그는 전문 전통문화예술단체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세계 곳곳을 순회하며 연주 활동을 하였고, 이는 사물놀이의 창단으로 이어지게 되었으며 이 사건은 한국 음악사를 새롭게 장식하는 전기가 되어 그 자신은 조선일보사가 선정한 해방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50에 선정되었고,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2007년에는 은관문화훈장과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을 수상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단지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사물놀이 한울림의 예술감독으로 세계 유수의 타악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주요 국가 문화행사의 연출가로서 문화 예술계 전반에 걸쳐 완숙한 예술적 역량을 널리 펼쳐가고 있다. 현재 ()사물놀이 한울림의 예술감독이자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자 : 김덕수, 문상준, 현승훈, 장미나, 송동운, 성슬기(회심곡)

 

김덕수 사물놀이패는 사물놀이의 창시자 김덕수를 중심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약5500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을 통해 새로운 흥분과 감동의 연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으며 우리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이룬 가장 성공적인 음악단체로 평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