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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엄진경 - 긴 아리랑
전체적으로는 한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전통음악을 좀 더 대중적이고 다양하게 서양화하여 선보인다. ‘옹혜야’와 ‘밀양아리랑’은 케이팝스타 2에서 극찬을 받아 이미 널리 알려진 윤주석군과 함께 작업을 했다. 그리하여 그 또래의 젊은 세대가 생각하는 우리민요를 다시 생각해보며 빅밴드 스타일로 마무리했다. 이번 메인타이틀인 ‘긴 아리랑’의 전반부는 서울. 경기 지역의 아리랑을 길게 늘여 부르는 불규칙적 장단의 서정적 느낌을 전통그대로 오케스트라가 감싸고, 간주부터는 전반부의 흐름을 이어 작곡하되 기존 가사를 붙여 새로운 곡으로 탄생시켰다. 이 곡은 특별히 경기민요 중요무형문화재 제 57호 이수자 강효주씨가 함께 해주어 완성도가 한결 높아졌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만들었던 ‘아리랑’은 기존 곡에 타악기를 추가하여 비공개로 녹음 작업했던 것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곡으로 공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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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엄진경 - 긴 아리랑

작성자국악방송 관리자

조회수5242
작성일2013.11.18

전체적으로는 한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전통음악을 좀 더 대중적이고 다양하게 서양화하여 선보인다. ‘옹혜야’와 ‘밀양아리랑’은 케이팝스타 2에서 극찬을 받아 이미 널리 알려진 윤주석군과 함께 작업을 했다. 그리하여 그 또래의 젊은 세대가 생각하는 우리민요를 다시 생각해보며 빅밴드 스타일로 마무리했다. 이번 메인타이틀인 ‘긴 아리랑’의 전반부는 서울. 경기 지역의 아리랑을 길게 늘여 부르는 불규칙적 장단의 서정적 느낌을 전통그대로 오케스트라가 감싸고, 간주부터는 전반부의 흐름을 이어 작곡하되 기존 가사를 붙여 새로운 곡으로 탄생시켰다. 이 곡은 특별히 경기민요 중요무형문화재 제 57호 이수자 강효주씨가 함께 해주어 완성도가 한결 높아졌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만들었던 ‘아리랑’은 기존 곡에 타악기를 추가하여 비공개로 녹음 작업했던 것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곡으로 공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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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엄진경 - 긴 아리랑
작성자국악방송 관리자	조회수5242 작성일2013.11.18
전체적으로는 한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전통음악을 좀 더 대중적이고 다양하게 서양화하여 선보인다. ‘옹혜야’와 ‘밀양아리랑’은 케이팝스타 2에서 극찬을 받아 이미 널리 알려진 윤주석군과 함께 작업을 했다. 그리하여 그 또래의 젊은 세대가 생각하는 우리민요를 다시 생각해보며 빅밴드 스타일로 마무리했다. 이번 메인타이틀인 ‘긴 아리랑’의 전반부는 서울. 경기 지역의 아리랑을 길게 늘여 부르는 불규칙적 장단의 서정적 느낌을 전통그대로 오케스트라가 감싸고, 간주부터는 전반부의 흐름을 이어 작곡하되 기존 가사를 붙여 새로운 곡으로 탄생시켰다. 이 곡은 특별히 경기민요 중요무형문화재 제 57호 이수자 강효주씨가 함께 해주어 완성도가 한결 높아졌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만들었던 ‘아리랑’은 기존 곡에 타악기를 추가하여 비공개로 녹음 작업했던 것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곡으로 공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