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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송희 음악감독이 이끄는 ‘제18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 다음 달 12일 개최
  • 작성자국악방송
  • 조회수243
  • 작성일2024.10.04

권송희 음악감독이 이끄는 18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 다음 달 12일 개최

 

  

[2024 18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음악감독 권송희]

 

 

국악방송(사장 원만식)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국립국악원이 후원하는 ‘2024 국악창작곡개발-18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대회가 오는 9월 12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본선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진출했으며권송희 음악감독은 그 중 구이임모린우리음악연구회 일하’, 이로완전 6’ 총 5개 팀을 지도한다.

 

권송희 음악감독은 이날치의 원년 멤버로 범 내려온다를 통해 국악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장본인이다국악뮤지컬집단 타루양방언 앙상블에서 보컬로 활동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추모 행사에서 구음을 맡아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지난 2011년에 진행된 21c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는 자유국악단 타니모션의 보컬로 참가한 바 있다.

 

권송희 음악감독은 “21c한국음악프로젝트는 저에게 정말 의미가 크다. 2011년 대회 참가자를 시작으로 멘토와 음악감독까지, 21c한국음악프로젝트와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이 감개무량하다며 참가자로서 도전했던 경험을 살려 후배 음악가들이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과 세밀한 조언을 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권송희 음악감독은 “ 참가자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각 팀마다 표현하고 싶은 부분과 장점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며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퍼포먼스에서도 돋보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피드백도 제공할 예정이다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무대에서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도전을 통해 가장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다참가자들은아쉬운 부분이나 대회를 경험하며 작은 실수에 대해 상심하기보다는 개선하기 위한 고민의 과정들이 훗날 돌아보면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며 본선 무대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두려워하지 말고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자신 있게 보여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룹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는 광고 CM송 등으로 다수 등장하며, 21c한국음악프로젝트의 목표인 국악 대중화의 가능성을 증명했다이에 대해 권송희 음악감독은 처음부터 국악의 대중화세계화라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기획한 건 아니다그저 흥겹고 즐기는 마음으로 연주자들과 소리꾼들이 뭉쳐서 만들었다며 국악의 중요한 요소는 지키되 장르를 한정 짓지 않고 새롭게 시도했던 부분이 오히려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국악은 삶의 기쁨과 애환을 잘 담을 수 있는 장르가 아닌가라고 전했다.

 

이어 국악의 대중화도 막중한 책임감보다는 음악을 즐기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부분에서 출발한다면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9월 12일에 열리는 제18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를 통해 국악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껴보셨으면 좋겠다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국악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8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본선 경연대회는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관람 신청은 8월 26일부터 국악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자세한 내용은 국악방송 홈페이지 알림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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