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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2026년 1월의 이달의 국악인 ‘김석출 명인’ 선정
  • 작성자국악방송
  • 조회수90
  • 작성일2025.12.30

국악방송, 20261월의 이달의 국악인 김석출 명인선정

 

이달의 국악인 : , 기록으로 만나다’ 2026년에도 방송 이어가

김동연·정연락이 전하는 김석출 명인의 기억과 기록

 

[보도자료 사진] (왼쪽부터) 김석출 명인, 김동연 명인, 정연락 전승교육사.jpg

 

(왼쪽부터) 김석출 명인, 김동연 명인, 정연락 전승교육사

 

 

국악방송은 국악의 날(65)을 기념하는 연중 특별기획 이달의 국악인 : , 기록으로 만나다2026년에도 이어간다. 새해 첫 주인공으로, 동해안별신굿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고() 김석출 명인(1922~2005)을 선정했다.


1922년 경상북도 포항의 세습무가 집안에서 태어난 김석출 명인은 일곱 살에 굿판에 입문해 호적 산조와 굿거리 장단의 대가로 성장했다. 1985년에는 동해안별신굿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되었으며, 양악기와의 협연을 통해 동해안 무속 음악의 세계성을 입증했다. 2009년 제작된 기록영화 땡큐 마스터 김은 호주의 재즈(Jazz) 북 연주자가 김석출 명인에게서 받은 음악적 영감을 기록한 작품으로, 더반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기록영화상을 수상했다.

 

이번 방송에는 김석출 명인의 둘째 딸인 김동연 명인과 외손자 정연락 선생이 출연해 명인의 삶과 예술혼을 전한다.

 

김동연 명인(동해안별신굿 전승교육사)아버지는 세 자매를 앞세우고 굿하러 다니시며 늘 든든해하셨다, “한번은 오구굿에서 염불을 제대로 하지 못해 그 자리에서 눈물이 날 만큼 크게 야단을 맞았고, 집에 돌아가 염불을 외웠다. 역시 야단을 들어야 무당이 된다는 말을 실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버지는 호적 새납을 특히 좋아하셨는데, ‘내 호적 산조에 맞춰 네가 춤을 추면 얼마나 좋겠냐고 하시다 병원에 입원하셔서 그 말이 지금도 가장 마음에 남는다, “정성껏 굿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랐기에, 우리 또한 온 마음을 다해 굿을 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연락 선생(동해안별신굿 전승교육사)“2005년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직전, 먼저 세상을 떠난 고모와 조상님들을 위해 굿을 올리셨는데, 그 진정성은 지금까지도 생생히 남아 있다, “제가 동해안별신굿 판에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양중이자 무당으로서 갖춰야 할 삶의 자세를 강조하셨다. 굿이 제대로 되어야 꽹과리도 치고 장구도 칠 수 있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악사는 무녀를 바라보며 연주해야 하며, 무녀의 호흡과 몸짓에 따라 장구 가락도 달라진다는 가르침을 주셨는데, 지금도 그 말씀을 실천하며 후배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악방송은 이번 특집을 통해 정성을 다해 굿을 올리던 김석출 명인의 예술혼을 되새기고, 병오년 새해를 맞아 청취자들에게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달의 국악인 : , 기록으로 만나다는 국악방송 에프엠(FM)(수도권 99.1메가-헤르츠(MHz) 등 전국 방송)에서 매일 오전 848분과 저녁 724, 하루 두 차례 방송되며, ‘덩더쿵이동통신 앱(app)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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