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통일이 다가오는 소리가 피부로 느껴집니다.
어제 문제인 대통령의 연설이 뚜렷하게 들립니다. 평양 시민들에게 7분 가량 보내는 메세지는 우리의 모두 심금을 울렸습니다. 꼭 통일이 되어 세계 곳곳의 조선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날을 고대하며 백두산천지 노래를 신청합니다.
김경희 시 , 김상유 작곡 백두산천지
오! 백두산 장엄한 백두산아
너를 목놓아 부르고 너 그리워 하는 자
누구라서 한 겨레가 아니드냐
억만년을 내려오며 품어 한
이 민족의 모든 역사 돌려다오
구름과 비바람으로 호령하고
백두대간 방패되어 보우 했다네
서리서리 내리는 백두산 정기 받아
북으로 발래 벌판 남으로 기름진 땅
당당히 내달았던 겨레가 아니드냐
겨레여 겨레여 온 겨레여
잃었던 세월 만큼 우리 뜨겁게 겨안자
우리 미움도 한도 구름처럼 날려보내고
용서와 화해의 가슴 활짝 열어 보세.
오! 하늘 연못 신비한 하늘 물아
너를 목놓아 부르고 너 그리워 하는 자
누구라서 한 겨레가 아니드냐
억만년을 청록빛에 어우러진
이 민족의 비밀한 사연 들려다오
무수히 뼈아픈 시절에서
수수한 알 하늘 이슬로 목축이고
상한 맘 다독이며 인정 했다네
두만강에서 낙동강까지 별처럼 뿌려진
들꽃 피듯이 엄동 설한에서도
끈질기게 내달았던 겨레가 아니드냐
겨레여 겨레여 온 겨레여
잃었던 세월 만큼 우리 뜨겁게 겨안자
우리 미움도 한도 구름처럼 날려보내고
용서와 화해의 가슴 활짝 열어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