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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났다 혼자서 떠듭니다. <개편 창호에 드린 햇살을 정리한다.>
  • 작성자무상초들녁
  • 조회수1360
  • 작성일2018.12.10

나의 나 잘났다 혼자서 떠듭니다. <창호에 드린 햇살>”은 국악방송에 대한 무한한 애정 표현이다. 국악방송 31개 꼭지(program) 중 하나인 <창호에 드린 햇살> 가을 개편에 대한 순수한 나의 충정을 담은 이야기일 뿐, 그 이상 다른 의도가 있거나 그 어떤 것을 위한 총질은 결코 아니다.

 

<창호에 드린 햇살>은 국악방송의 간판 꼭지로 청취자들과 함께 아침을 여는 중요한 꼭지이다. 하루의 시작인 아침이 상쾌하고 즐거우면 하루가 행복하다. 잘못된 시작은 그 여파를 감당하기 힘들다. 이런 이유로 나는 <창호에 드린 햇살>이 아닌 다른 꼭지다면 기다림과 적응을 미덕으로 실천했을 것이다.

 

<창호에 드린 햇살>이 국악방송 최고의 꼭지 중 하나로 긴 세월 동안 청취자의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생방송의 묘미, 청취자와 소통, 아침이 즐거운 선곡>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방송진행과 음악을 내보내는 형태가 매우 중요하며 이것을 보여주는 진행자의 역할은 <창호에 드린 햇살>의 전부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요즘 취침 시간이 새벽 3시를 넘기는 날이 많아, 1112() 개편 첫 방송을 <창호에 드린 햇살> 시작 시간 7시가 조금 지나서야 듣기 시작했다. “<창호에 드린 햇살>” 하면 <은영선>이 전부이었기에, 이 음영(陰影)의 크기를 덮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염려와 남자 진행자가 끌어가는 꼭지 모습의 새로움에 대한 기대가 함께 궁금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개편 전의 <창호에 드린 햇살>과 비교하여 나아진 것이 없었으며, 국악방송 다른 꼭지와 비교해도 이건 아니다.”이었다. 그 핵심은 진행자가 아침 형() 진행자, 국악방송 생방송 형() 진행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몇 편의 나의 무딘 글을 잘못 이해하여 혹 오해할 수도 있는 국악 전공자가 아니므로 안 된다.’결코 아니다.

 

국악방송에 대한 나의 기대의 기저(基底)에는 국악방송은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 발전시켜야 하는 목적달성에 충실하여야 하고, 국악인이 우선하여야 한다는 사고(思考)가 깔려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 상황은 서양음악을 전공한 클래식 음악방송 진행자는 <창호에 드린 햇살>을 진행하여서는 안 된다.’가 아니라, ‘적격자가 아니다이다. 사적 감정이나 인신공격은 더 더욱 아니며, 그저 <창호에 드린 햇살> 진행자 공인(公人) 대한 나의 생각일 뿐이다.

 

나 잘났다 혼자서 떠듭니다. <창호에 드린 햇살>”은 국악방송 31개 꼭지(program) 중 하나인 <창호에 드린 햇살> 개편에 대한 나의 이야기일 뿐이다. 표현이 거칠고 아둔하며 극단적이고 강하다하여 국악방송과 종사자 특히 송혜진 사장에 대한 무능, 직무유기, 비난 등은 절대 아니다. 나의 글을 곡해(曲解)하여 열매 하나가 부실하니 건강한 나무 전체를 뽑아버리자라고 선동하는 빌미가 된다면 나는 나쁜 사람이다.

 

자신의 이익이나 목적을 위해 내 글을 도구(道具)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란다. 국악방송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자율에 많은 제약(制約)이 있고 대표자를 포함한 중요 종사자 임용도 독립성이 어려우며 국가로부터 예산을 받아쓰는 입장이라, 나의 나 잘났다 혼자서 떠듭니다. < 창호에 드린 햇살>”이 국악TV방송 허가 2019년 예산확보가 절대 중요한 시기에 방해가 되고 본의 아니게 송혜진 사장을 흔들어 직무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도록 폐()를 끼치고 있지 않나 걱정이 된다.

 

2001년에 태어난 국악방송이 20167월 송혜진 사장이 취임할 때까지는 변화와 혁신에 더디고 무디었는데, 취임 후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젊은 국악인들의 얼굴알림장과 기량수련장으로 자리를 잡은 24~02방송 <예술가의 Back Stage> / 간단한 곡 소개와 음악으로만 꽉 채워 오후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12~14시 방송 <정오의 음악풍경> / 같은 시간대 최고의 인기 방송 꼭지 두시 탈출 컬투쇼보다 더 재미있다는 찬사를 듣는 14~16시 방송 <바투의 상사디아> / 근대 우리 음악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22~24시 방송 <음악의 교차로> / 이번 가을 개편에서 오랜 시간 방송하여 소재(素材)를 다하고 진부해진 꿈꾸는 아리랑을 폐지하고 우리 전통음악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김용우의 노래가 좋다>까지,.. “파격, 혁신이다.”할 정도의 훌륭한 방송꼭지 편성으로 이어진 청취율 증대국악방송 청취 전국화”, “국악방송 TV방송허가등등 송혜진 사장의 국악, 국악인, 국악방송에 대한 끝없는 애정과 꿈의 크기에 감탄하며, 열정, 추진력, 미래관에 감동을 받는 큰 기대감으로 얼마 남지 않은 임기를 다하고 한 번 더 연임하기를 기원하기 때문이다.

 

나의 나 잘났다 혼자서 떠듭니다. <창호에 드린 햇살>”은 답을 얻고 뜻을 관철시키기 위한 투쟁이 아니라, 조금 과하다 할 정도로 넘치는 나의 국악방송 사랑 표출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길이 아닌 길은 가지마라했으며 욕심이 화를 부른다.”가 떠오르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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