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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모음

진행 : 조경아 / 연출 : 이성아 / 작가 : 심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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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9일 금요일
  • 작성자문화소식
  • 조회수1114
  • 작성일2017.05.19

5.20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간송 토요공감 클래스 (유홍준,이충렬)

 

우리 문화재 지킴이 간송 전형필 선생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강연이 열립니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내일(5/20)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간송 토요 공감 클래스를 진행합니다. 먼저 오후 230분에는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출연해 한국의 미, 선현들의 통찰을 배우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칩니다. 뒤를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이충렬 전기 작가가 나서 간송 그리고 보화각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간송 토요 공감 클래스는 6월까지 계속되며 전화 02-515-8140번으로 문의 가능합니다.

 

5.20-6.25 인도 뉴델리 국립현대미술관, 한국화가 김호석 초대전

 

수묵 인물화로 유명한 한국화가 김호석이 인도 뉴델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초대전 빛 속에 숨다를 개최합니다. 인도 정부가 1954년 세운 인도 국립현대박물관이 한국 작가의 개인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인도 이외 지역의 생존 작가 가운데는 독일 출신 작가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개인전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79년부터 2015년에 제작한 그림 53점과 처음 공개되는 신작 회화 30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신작 중에는 개미, 벌 등 작은 생물이 많이 담겨있어 생명 존중의 의미를 전합니다.

 

6.1-12.30 국립부산국악원, 상설공연 왕비의 잔치

 

온 나라 만백성의 어머니인 왕비가 잔치를 엽니다. 국립부산국악원 상설공연 왕비의 잔치가 오는 61일부터 1230일까지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해운대 그랜드호텔 왕비의잔치 전용극장에서 개최됩니다. ‘왕비의 잔치는 궁중 정재뿐만 아니라 영남 지역의 춤과 연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입니다. 또 왕비가 국가의 중대한 의식 때 입었던 대례복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연 예약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이나 인터넷 예매 사이트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5.19 서울남산국악당, 남산 컨템포러리 전통, 길을 묻다

 

이 시대의 다양한 실험을 담은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집니다. 2017 남산국악당 기획공연, 남산 컨템포러리 전통, 길을 묻다가 오늘(5/19) 오후 8시와 내일 오후 7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가야금 앙상블 아우라와 전자음악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인 최영준이 꾸밉니다. 관객들은 연주가 시작되기 전 웹페이지에 들어가 주어진 문항에 답을 하게 되고 그 대답은 작곡가 최영준에게, 또 연주자에게 전달됩니다. 그렇게 모인 관객들의 의견은 석 대의 25현 가야금으로 연주될 예정입니다. 공연 문의처는 전화 02-2261-0500번입니다.

 

5.19 국립남도국악원, 2017 성악단 정기공연 더늠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이 정기공연을 개최합니다. 2017 성악단 정기공연 더늠이 오늘(5/19) 오후 7시 국악원 진악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고 1부에서는 기존 유파별 판소리 연창 형식에서 벗어나 연희 중간 중간 스토리텔링을 더한 새로운 형식의 연창을 선보입니다. 2부에서는 단막극 토끼야 깡총 어디가느냐를 무대에 올리며 판소리 수궁가 중

용왕을 속이고 다시 세상에 나온 토끼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국립남도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6.1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한지 세계로의 여정전시

 

우리 종이 한지가 이탈리아 예술가들의 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한지 세계로의 여정이라는 제목의 한지 작품 전시회가 61일까지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탈리아 국립 로마미술대학교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 등 약 20명의 예술가들이 한지에 그리거나 한지를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지난 2015년 로마에서 진행된 한지 뜨기 시연에서 한지의 매력에 반한 라우라 살비 교수가 기획을 맡았고 앞으로 이탈리아 주요 도시와 한국에서도 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5.30 국립부산국악원, ‘지젤의 슬픔 또는 꽃 의식

 

국립부산국악원이 프랑스 안무자와의 협력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지젤의 슬픔 또는 꽃 의식공연이 오는 531일 오후 730분 국악원 예지당에서 개최됩니다. 프랑스 안무가 카린 사포르타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프랑스 무용 발레 지젤과 한국 전통무용 살풀이가 만난 작품입니다. 지젤과 살풀이 속 정신적, 시각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한국 무속문화와 서양 낭만주의 발레의 연결점을 표현합니다. 티켓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6.2-23 국립민속국악원, 민속악축제

 

국립민속국악원에서는 민속악의 맥을 잇고 있는 명인들의 무대를 마련합니다. ‘민속악 축제공연이 62일부터 23일일까지 총 네 차례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과 예원당에서 개최됩니다. 첫 날인 62일에는 피리의 최경만, 거문고의 이재화, 69일에는 판소리 신영희, 경기민요 김혜란, 616일에는 전통 춤의 채상묵과 윤미라 그리고 623일에는 남원농악과 송파산대놀이가 무대에 오릅니다. 각각의 무대에서는 국악 명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인생 이야기도 함께 들어볼 수 있습니다. 공연 문의는 전화 063-620-2324번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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