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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모음

진행 : 조경아 / 연출 : 이성아 / 작가 : 심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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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8일 목요일
  • 작성자문화소식
  • 조회수1514
  • 작성일2017.05.18

5.30-6.9 국립무형유산원, ‘전통공연 연출가 발굴공모전_2017 출사표’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신진 연출가나 무형문화재 전승자를 대상으로 전문 공연 연출가로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전통공연 연출가 발굴공모전_2017 출사표’의 접수가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이뤄집니다. 신청 자격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나 조연출 2년 이상 또는 연출 1년 이상 경력자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종목 중 전통 또는 창작 작품을 모집합니다. 지원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장상 수여, 얼쑤마루 공연장 무대 및 스텝 지원, 통합 홍보물 제작 지원, 연출 및 출연자 사례비 지원 등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5.28 시흥시청, 천년가무악 국악뮤지컬 ‘수표교 연가’

 

지난 2006년부터 한국 전통예술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 ‘천년가무악’이 국악 뮤지컬을 선사합니다. 국악뮤지컬 ‘수표교 연가’가 5월 28일 오후 5시 경기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문인들의 모임인 동악시단을 창시하고 한국 시가 문학의 한 획을 그은 이안눌과 중인 출신인 은비의 사랑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풀어냅니다. 전통무용과 판소리, 사물판굿 등 다양한 볼거리가 무대 위에서 어우러질 예정입니다. 공연 문의처는

휴대전화 010-2666-9908번입니다.

 

5.20 민속극장 풍류, 운산 송순섭과 문생들의 적벽가 연창회

 

판소리 명창 송순섭과 제자들이 함께하는 적벽가 연창회가 5월 20일 오후 3시 민속극장 풍류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공연은 고려대학교 유영대 한국학과 교수가 해설을 맡고 한국판소리보존회 김수지 사무과장이 진행을 담당합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인 송순섭 명창은 송만갑에서 박봉술로 이어지는 정통 동편제를 들려줄 예정이며 적벽가 이수자 박운종, 이소연, 강승의, 박명언 그리고 이현정이 함께합니다. 문의처는 전화 02-3011-2178번입니다.

 

-6.4 덕수궁, 2017 궁궐 공개행사

 

덕수궁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예술적 기량을 엿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립니다. 2017 궁궐 공개행사가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덕수궁 정관헌에서 개최됩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인 5월 21일에는 가곡 예능보유자 김영기가 무대를 선보이고 28일에는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마지막 날인 6월 4일에는 발탈 보유자 박정임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공연 관람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 02-3011-2153번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5.27-28 상암 월드컵 평화의공원, 2017전통연희페스티벌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한 연희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2017 전통연희페스티벌이 5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상암 월드컵 평화의공원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첫날인 5월 27일 오전 11시 극단 사니너머의 창작연희로 축제의 문을 열고 김주홍과 노름마치, 통영오광대, 줄타기보유자 김대균과 발탈보유자 조영숙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이틀간 이어집니다. 또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 영산줄다리기와 강강술래, 전통 놀이와 농경체험 등 부대행사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6.15-7.30 국립무형유산원, 제1회 무형유산 UCC 영상 공모전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제1회 무형유산 UCC 영상 공모전이 6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가까이 향유되고 있는 무형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중·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개최됩니다. 응모자들은 무형유산 현장에 방문한 이야기, 대대손손 무형유산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3분 내외의 손수제작물 영상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됩니다. 보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문화재청 홈페이지 보도자료 게시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21 성남아트센터, 김계희밴드 ‘생의 노래’

 

생황 연주자 김계희를 필두로 한 김계희 밴드의 공연 ‘생의 노래’가 5월 21일 오후 5시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립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인 김계희는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학사 박사를 수료했고 재즈, 라틴, 왈츠 등 다양한 장르와 생황의 결합을 시도해왔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탱고의 리듬이 더해진 박영기 작곡 ‘곱추의 꿈’, 피아노와 함께 연주하는 ‘고향의 봄’, 드럼 기타와 함께하는 양미지 작곡 ‘생황아리아’ 등을 들려줍니다.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를 통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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