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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모음

진행 : 조경아 / 연출 : 이성아 / 작가 : 심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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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31일 수요일
  • 작성자문화소식
  • 조회수1072
  • 작성일2017.05.31

6.2 영산아트홀, 제4회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APS) 정기연주회

 

마에스트로 진윤일이 이끄는 챔버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이 국악기 대금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합니다. 제4회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정기연주회가 6월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영산아트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히 대금연주자 김상연이 무대에 올라 정현수 작곡 ‘대금과 스트링 오케스트라를 위한 시’를 들려줍니다. 이외에도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죽음과 소녀’를 무대에 올립니다.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영산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4 국립극장, 연극 ‘이 일을 어찌할꼬! 난세를 가로질러 간 성자-소태산 박중빈’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삶이 연출가 이윤택을 통해 무대 위에 되살아납니다. 연극 ‘이 일을 어찌할꼬! 난세를 가로질러 간 성자-소태산 박중빈’이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개최됩니다. 이 공연은 대종사가 원불교를 개교하기 이전 수행과정과 깨달음을 실천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정가와 범패, 판소리가 극 전반을 아우르며 택견, 선무도, 덧뵈기즉흥춤 같은 고유의 춤을 통해 우리 전통예술을 중시한 소태산의 삶을 전합니다. 공연 티켓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6.12 서울돈화문국악당, 음악극 ‘적로’ 배우 모집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음악극 ‘적로’에 출연할 남자 주연배우를 모집합니다. 2017 브랜드공연 ‘적로’는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연습 일정은 8월부터 10월까집니다. 공연에는

예술감독 김정승, 극작가 배삼식, 작곡가 최우정, 연출가 정영두가 참여했고 이번 공고를 통해

판소리와 연기가 가능한 20세 이상 남자 주연 배우를 모집합니다. 서류 접수는 6월 12일까지 이뤄지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10.9 서경덕·세종학당재단, ‘세계 곳곳 엉터리 한국어를 찾습니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세종학당재단은 전 세계 잘못된 한글 표기를 바로잡는 캠페인을 마련했습니다. ‘세계 곳곳 엉터리 한국어를 찾습니다!’ 프로젝트가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종학당 학습자, 일반시민, 외국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해외 유명 관광지나 박물관을 비롯한 공공장소에서 한국어 표현에 맞지 않는 안내판이나 책자를 사진으로 찍어 세종학당재단 누리집에 올리면 됩니다.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는

해당 기관에 시정을 요청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6.9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협주곡의 밤’ 협연자 공모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협주곡의 밤’ 무대를 함께 꾸밀 협연자를 공개 모집합니다. ‘협주곡의 밤’ 공연은 젊고 유능한 국악인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오는 9월 28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됩니다. 공모 분야는 가야금, 거문고, 해금, 작곡, 지휘 등 총 14개 분야이며 6월 9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합니다. 응모 자격은 우수한 연주 능력을 갖춘 대학 또는 대학원생이나 일반인이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됩니다.

 

6.1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시립국악단 국악칸타타 ‘어부사시사’

 

조선 중기 문인 고산 윤선도의 시조 속 어촌의 4계절을 연주하는 국악 음악회가 열립니다. 청주시립국악단의 국악칸타타 ‘어부사시사’가 내일(6/1)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됩니다. 임준희 작곡가가 참여한 이번 작품은 각 계절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연주되며 청주시립국악단 뿐만 아니라 교향악단과 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등 160여명이 무대에 오릅니다. 특히 각 지방에서 불렀던 민요와 전통 성악 정가가 서양 성악의 선율로 재해석될 예정입니다.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를 통해 가능합니다.

 

-7.30 국립대구박물관, ‘깨달음을 찾는 소리, 소리로 찾은 진리’

 

불교 문화와 전통이 깃든 불교 예술을 소리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립대구박물관의 특별전 ‘깨달음을 찾는 소리, 소리로 찾은 진리’가 오는 7월 30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전시는 불교문화가 담고 있는 유무형의 소리를 모으고 그 소리에 담긴 참뜻, 깨달음 그리고 진리의 의미를 전합니다. 범종, 법고, 운판 등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고 국보로 지정된 불교 경전인 ‘백지묵서묘법연화경’을 비롯한 국가지정문화재 6점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국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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