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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소리학당(토) 노랫말

진행 : 권미희,강길원 / 연출 : 서수정,
조연출 : 정승아 / 작가 : 진경은,이은정 · 기술: 심재선
토~일 | 14:00~16:00

20210131(일)소리학당 - 진도 다시래기 中 자장가, 거사 경문외우는 대목
  • 작성자온고을
  • 조회수548
  • 작성일2021.01.31

<진도다시래기 자장가 대목>

 

 

[중중모리]

둥둥둥 내강아지 어허 둥둥 내강아지

둥둥 둥둥 어허 둥둥 내강아지

어서어서 자라나서

애비품으로 들어오니라 어허 둥둥 내강아지

어덕밑에 생겨 났느냐 어허 둥둥 내강아지

둥둥 둥둥 어허 둥둥 내강아지

내새끼는 꽃밭에서 자

남의 새끼는 개똥밭에 잔다 어허 둥둥 내강아지

둥둥 둥둥 어허 둥둥 내강아지

 

 

[자진모리]

두리둥둥 강아지 두리둥둥 강아지

물에빠진 강아지가 거기서 나오더니

밥한통을 다먹는다 두리둥 둥둥 강아지

둥둥 둥둥 어허둥둥 강아지야

 

 

 

<거사 경문 외우는 대목>

 

 

 

 

 

삼십삼천 도솔천

 

과부 죽은 넋신은 홀애비 방에다 몰아넣고

홀애비 죽은 넋신은 과부 방에다 몰어넣어라

 

처녀 죽은 넋신은 총각 방에다 몰아넣고

총각 죽은 넋신은 처녀 방에다 몰아넣어라

 

정성이 부족하야 호박떡이 서럽구나

명태 대가리 걱정마라 날만 새면 내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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