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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밥상

진행 : 양지현 / 연출 : 길현주 / 작가 : 유찬숙
월~금 | 16:00 ~ 17:55

20180312(월) 달래무침
  • 작성자무돌길
  • 조회수1203
  • 작성일2018.03.12

달래무침

 

원래 달래와 냉이가 밥상에 오르면 봄이 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가장 이른 봄에 나오는 달래는 다년생 구근식물로 한국, 일본, 중국동북부 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산과 들에서 자란다. 달래에는 예로부터 들에서 나는 약재라 하는데 달래 특유의 매콤한 향은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 때문에 작은 마늘이라고 하여 소산(小蒜)이라고도 불리는데 파, 마늘, 부추, 홍거 등과 함께 오신채라 하여 불교에서는 금하는 다섯 가지 음식인데 아마 자양강장 효과가 있어서 수행 정진하는 스님들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으로 유추된다.

 

달래에는 비타민C100g 33mg이나 함유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칼슘이 풍부하며 무기질과 비타민류가 골고루 들어 있어 피부미용,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고 식욕부진, 춘곤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달래는 생으로 섭취 했을 때 영양소를 온전히 보존할수 있기 때문에 간장, 참기름 , 약간의 고춧가루에 무쳐 먹는게 가장 좋은데 달래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하여 달래무침을 두부에 얹어 같이 섭취하면 영양적으로도 이상적이다.

 

 

재료준비 : 달래 200g / 두부 1/ 고춧가루 / 간장 / 참기름 / 통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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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방법

 

1. 달래는 흙을 털어내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두부는 네모나게 깍둑썰기하여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구어지면 앞뒤가 노릇하게 지져낸다

 

3. 1.의 달래는 2cm정도로 썰어 고춧가루, 간장, 참기름, 통깨를 넣어 살살 무친다.

 

4. 2.의 두부를 접시에 담고 3.의 달래를 얹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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