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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밥상

진행 : 양지현 / 연출 : 길현주 / 작가 : 유찬숙
월~금 | 16:00 ~ 17:55

20190204(월) 육전
  • 작성자무돌길
  • 조회수1075
  • 작성일2019.02.01

육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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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는 가축인 소의 고기를 일컬으며 우육(牛肉)이라고도 한다. 쇠고기는

부위별로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이용되며 우리나라에서는 120여 가지 정도로 분류한다. 쇠고기에는 질 좋은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류가 포함되어 있고 아미노산 함량도 높지만 근력향상에 도움을 주는 크레아틴이 풍부하다.

 

소는 인류의 농경사회가 시작되면서 가축으로 사육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원전 2000여 년 전부터 가축으로 사육된 것으로 추정되다. 농경사회인 농기계가 발달하기전인 1950~60년대에는 우리나라 농촌에서 소는 집안의 재산 목록 1호에 속하는 보물이었다. 그렇게 귀한 소를 팔아 대학 등록금을 낸다고 해서 한때는 대학을 우골탑(牛骨塔)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소는 돼지나 닭과 달리 농사나 건축의 동력원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쇠고기의 섭취는 예로부터 사치로 취급되었으며 대중화된 지금에도 비싼 고기로 통한다. 농사를 많이 지었던 전라도 에서는 나주곰탕. 함평쇠고기비빔밥. 송정 떡갈비 같은 쇠고기 요리가 발달 하였다. 육전도 제사상에 올리기도 하였지만 약 40여 년 전부터 광주의 유명한 한정식 집에서 밥상이 나오기 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해서 반주 안주로 즉석에서 부쳐 내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졌다. 지금은 광주대표음식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 까지 있으며 외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전라도 음식중의 하나이다.

 

재료준비

 

쇠고기부채살 400g / 생찹쌀가루 100/ 달걀 4/ 식용유 반컵

생강즙 1큰술 / 맛소금. 후추 약간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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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채 살은 3~4mm 정도의 두께로 썰어 펴서 핏물을 제거한다.

2. 1.의 핏물을 제거한 고기에 맛소금. 후추로 밑 간을 한다.

3. 2.의 고기에 생 찹쌀가루를 앞뒤로 묻혀 생강즙을 넣은 달걀 물을 입혀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약 불에 지져 낸다.

*자료 및 사진제공 : 음식공방 이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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