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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밥상

진행 : 양지현 / 연출 : 길현주 / 작가 : 유찬숙
월~금 | 16:00 ~ 17:55

20200302(월) 냉이튀김
  • 작성자무돌길
  • 조회수963
  • 작성일2020.02.29

냉이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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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는 양귀비목>십자화 과의 두 해살이 풀로 이른 봄 대표적인 들나물의 하나로 재배하기도 한다. 동유럽과 소아시아가 원산지이나 세계 곳곳에 자라며 밭이나 공터의 양지바른 곳에 흔히 자란다. 지방에 따라서 나상구. 나숭개. 나승개. 나생이. 나시 라고도 하며 한자로는 제채(薺菜). 꽃은 제채화(薺菜花). 종자는 제채자(薺菜子)라 하며 약제로 쓰인다.

 

냉이는 잎과 줄기 뿌리까지 먹을 수 있는 식물로 알칼리성 채소이다. <동의보감>에는냉이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좋아 피를 잘 돌게 해주며 간에 좋고 눈이 맑아진다. 고로 약초나 다름없다.”고 하였으며 <본초강목>에는 혈액순환을 도와 간을 보호하고 눈을 맑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단백질과 비타민 .칼륨. 칼슘 등이 풍부하여 피로회복 및 춘곤증에 좋다.

 

냉이는 무침, 나물. 된장국. 찌개. 김치. 전 등으로 조리할 수 있다. 냉이는 땅속에서 원뿌리가 자라는데 특히 뿌리가 곧고 희며 맛이 달다. 추운 겨울에 땅 심을 받고 자란 냉이를 이른 봄에 캐어서 뿌리째 씻어 튀김옷을 살살 입혀 기름에 튀겨 초간장과 곁들이면 영양 간식과 밥반찬, 안주로도 매우 유용한 음식이다.

 

재료준비

 

냉이 200g / 튀김가루 100g / 식용유 1리터 / 초간장(간장+식초)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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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냉이는 뿌리가 통통하고 흰 걸로 골라 물에 30분 쯤 담가 놓는다.

2. 1.의 불려 진 냉이를 여러 번 흔들어 씻어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뺀다.

3. 2.의 냉이에 분량의 튀김가루를 골고루 입힌다.

4. 튀김냄비에 분량의 식용유를 넣고 식용유의 온도가 140도 정도 되면 3.의 냉이를 조금씩 넣고 튀겨서 초간장을 곁드려 낸다.

 

 

*자료 및 사진제공 : 음식공방 이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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