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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음악공방

진행 : 이한철 / 연출 : 고효상,조연출 : 김고은 / 작가 : 권혜진
월~일 | 07:00 ~ 08:55

2019년 12월 31일(화) 햇살음악공방 - 정민아님, 황애리님
  • 작성자햇살
  • 조회수1260
  • 작성일2019.12.31

햇살가족분들과의 순간을 뚝딱뚝딱 노래에 새기는 햇살음악공방!

 

오늘은 20191231.

바로 기해년의 마지막 날이죠.

이별이 있다면 만남도 있는 법.

경자년을 맞이하기 전,

우리는 햇살가족 민아님과 애리님 모두를

먼저 만나 보았는데요.

 

두 분이 함께 햇살음악공방을 진행한 건

오늘이 처음이었죠.

그만큼 햇살 두 배행복 두 배!

 

새해 소망을 담은 노래라며

민아님은 청춘가를 들고 왔고요.

 

 

 

 

 

<청춘가>

 

이팔 청춘에 소년 몸 되어서

문명의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

청춘 홍안을 내 자랑 말아라

덧 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누나

 

무정세월아 가지를 말아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가누나

세상만사를 생각을 하면은

묘창해지일속 이로구나

 

세월이 가기는 흐르는 물 같고

사람이 늙기는 바람결 같구나

천금을 주어도 세월은 못 사네

못 사는 세월을 허송을 말아라

 

 

 

 

 

조금 더 나은 내년을 바라는 마음으로

애리님은 태평가를 준비했답니다.

 

 

 

 

 

<태평가>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받치어 무엇하나

속상한 일도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보세

 

니나노 닐리리아 닐리리아 니나노

니나노 난실로 놀아보세

니나노 난실로 놀아보세

 

싸움을 붙어서 무엇하나

착하고 고운 사람도 많으니

하하 호호 웃으며 살아보세

 

니나노 닐리리아 닐리리아 니나노

니나노 난실로 놀아보세

니나노 난실로 놀아보세

 

어제를 후회해 무엇하나

내일 걱정해 무엇하나

복잡한 일도 하도 많으니

얼굴 팩이나 붙이고 잠이나 자자

 

니나노 닐리리아 닐리리아 니나노

니나노 난실로 놀아보세

니나노 난실로 놀아보세

 

울고 싶을 땐 울어버리고

웃고 싶을 땐 웃어버리고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우리 마음도 꽃이 핀다

 

니나노 닐리리아 닐리리아 니나노

니나노 난실로 놀아보세

니나노 난실로 놀아보세

니나노 난실로 놀아보세

 

 

 

 

 

정말 행복이 가득차다 못해 넘치는 것만 같은

두 곡이었습니다.

 

 

 

 

 

민아님과 애리님의 두 곡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아침

같이 들여다볼까요?

 

 

 

 

 

햇살음악공방이 문 열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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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장르와 만난 태평가에 민아님은 신이 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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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분에게 극찬을 받았던 태평가를 애리님은 한 번 더 불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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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과 함께하니 경소님은 더욱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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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은 특별히 페이스북 창호에 드린 햇살 페이지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 되기도 했는데요.

바쁜 아침, 놓친 햇살분들께서는

 

https://www.facebook.com/102726774523983/videos/2418692588380019/

 

여기서 관람 가능하니 언제든 놀러 오세요!

 

 

 

 

 

햇살가족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자년에도 햇살 반짝, 마음 활짝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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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산
    등록일 : 2019.12.31
    달력이야 인간이 필요에 따라
    인위적으로 만든 시간 구분 시스템이지만
    세밑이 되면 어쩔 수 없이
    덧없이 흘러간 시간과
    인생의 유한함을 떠올리게 되네요.


    어느새
    2019년은 달랑 하루,
    그래도 아직 20여일 보너스처럼 남아있는 기해년
    아껴먹듯 소중히 살아야겠습니다.
    새해엔 우리 모두
    조금 덜 이프고
    조금 더 평안했으면 합니다.
  • 드들강
    등록일 : 2019.12.31
    햇살의 멋..!!
    정 민아님..!!
    황 애리님..!!
    햇살지기님..!!
    2019년의 끝날
    햇살가족들과
    아름답게 송년회하셨읍니다.
    세분...!!
    고맙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