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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음악공방

진행 : 이한철 / 연출 : 고효상,조연출 : 김고은 / 작가 : 권혜진
월~일 | 07:00 ~ 08:55

2020년 01월 28일(화) 햇살음악공방 - 정민아님
  • 작성자햇살
  • 조회수1233
  • 작성일2020.01.28

햇살가족분들과의 순간을 뚝딱뚝딱 노래에 새기는 햇살음악공방!

 

긴 연휴 끝에서 우리를 기다린 햇살 가족

오늘은 민아님을 만났습니다.

 

이번에는 가정폭력에 노출된 여성들과 함께하는,

여성들을 위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는데요.

가정폭력 피해자 여성들을 위한 치유모임

마음대로, 점프!’ 프로젝트에서 

민아님과 참가자들은 한마음을 담아 곡을 만들었다고요.

 

프로젝트 참가자 중 오렌지님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민아님이 편곡과 노래, 가야금을 맡은 할 말

들어볼까요?

 

 

 

 

 

<할 말>


하지 못한 말 하고 싶은 말 

생각나지 않는 말들 

어디서 찾아 이곳에 놓아야 할지 


하지 못한 말 하고 싶은 말 

생각나지 않는 말들 

어디서 찾아 이곳에 놓아야 할지 

할 말을 남기고 싶어 


어젯밤 꿈꾸었던 꿈길 따라 

친구들과 말을 거네 

먼산 너울거리는 바다의 풍광처럼 

숨 쉬고 싶어 


보고싶던 아이의 얼굴도 

갖고싶던 나의 꿈도 

모두 다 이곳에 

이 길 끝에 있기를 


하지 못한 말 하고 싶은 말 

생각나지 않는 말들 

어디서 찾아 이곳에 놓아야 할지 

할 말을 남기고 싶어 


어제밤 꿈꾸었던 꿈길 따라 

친구들과 말을 거네 

먼산 너울거리는 바다의 풍광처럼 

숨 쉬고 싶어 


보고싶던 아이의 얼굴도 

갖고싶던 나의 꿈도 

모두 다 이곳에 

이 길 끝에 있기를 

이 길 끝에 있기를

 

 

 

 

 

따뜻한 시간

민아님과 햇살지기 경소님은 어떻게 나누었을까요?

 

 

 

 

 

명절 후에 만나 더 반가운 민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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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을 선율에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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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님은 민아님을 만나 기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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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이 떠나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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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하나의 주제로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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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맞은 하루는 사진으로 기념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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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성들이 자유를 자유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도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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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산
    등록일 : 2020.01.28
    선승들은 말이 끊어진 경지에서도
    의사소통을 한다지요.
    선승까진 아니어도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말로 어지간한 의사는 다 소통할 수 있는데
    얼마나 찌질하기에 
    상대방에게 치유가 필요할 정도로 폭력을 행사했을까요.

    눈에는 눈!
    목력을 행사한 못난 사람들에게
    이 멋진 곡을
    곡 소리 울려 퍼지도록 들려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 멋진 곡이
    피해자들에게 밴드가 되어
    그들의 상처를 낫게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