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가족분들과의 순간을 뚝딱뚝딱 노래에 새기는 햇살음악공방!
설을 앞둔 화요일 아침
명절이면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러 가듯
오늘은 애리님이 햇살 가족 품으로 왔는데요.
명절인 만큼 애리님은 특별한 추억이 담긴,
둥그대 당실을 설 선물로 가져왔다고요.
애리님이 처음 배운 제주 민요
둥그대 당실, 가사는 어떨까요?
<둥그대당실>
후렴
둥그대당실 둥그대 당실
둥그대당실 둥그대 당실
어-이야
너도 당실 연자머리로 달도 밝고
냇가머리로 가 - 아이야
1
오돌또기 저기 춘향 나오는디
달도 밝고 냇가머리로 나오는디
얼쑤
2
한라산 중허리 시름이 익은숭 만숭
서귀포 해녀는 바다에 든숭 만숭
좋다
3
서귀포 칠십리 파도가 인듯 만듯
해녀들 머리가 애루화 보일듯 말듯
절쑤
4
제주나 한라산 고사리 맛도 좋고 좋은디
읍내나 죽항끝 뱃노래 듣기도 좋고 좋은디
얼쑤
제주 앞바다처럼 넘실넘실 함께 한
애리님과 경소님
함께 만나 보세요!
햇살가족분들의 힘을 한껏 받은 애리님
경소님은 애리님의 노래에 행복해지죠.
명절 이야기에 웃음꽃이 만발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오늘도 헤어지기 싫어졌습니다.
애리님의 둥그대 당실로 포근해진 화요일 아침이었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요.
다음 시간에도 함께해 주세요!
햇살음악공방
그리고
그곳에는 황 애리님..!!
조용조용한 목소리
그러나
둥그대 당실노래하실땐
목소리커다란
멋들어진 소리꾼..!!
행복한시간
햇살음악공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