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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음악공방

진행 : 이한철 / 연출 : 고효상,조연출 : 김고은 / 작가 : 권혜진
월~일 | 07:00 ~ 08:55

2020년 06월 23일(화) 햇살음악공방 - 황애리님
  • 작성자햇살
  • 조회수1112
  • 작성일2020.06.23

햇살가족분들과의 순간을 뚝딱뚝딱 노래에 새기는 햇살음악공방!

 

때 이른 폭염이 우리를 지치게 하는데요.

이럴 때 싱그럽게 생각나는 그 목소리,

바로 애리님이죠.

 

오늘 애리님은 <화초도>를 준비해 왔는데요.

무엇인고 했더니 바로 바로

심청가의 화초타령에

애리님의 공감을 담아

새로이 작사, 작곡을 했다고요.

 

조금은 어려운 한자어들을 우리말로 풀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고요.

화초타령과는 또 색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한 번 볼까요?

 

 

 

 

 

<화초도>

 

화초도 많고 많다

화초도 많고 많다

무슨 꽃이 피었는가

무슨 꽃을 만나보랴

 

1

팔월에 피는 연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연꽃속에 수줍은 얼굴이 얼굴이

 

2

매화 향기가 달빛 속이 떠도는데

은은한 물결 위에 눈인가 꽃인가

 

3

달가운데 계수나무 향기가 십리가고

금과같이 고운얼굴 국화꽃이 제일이라 국화꽃이 제일이라

 

4

낭군과 이별하고 돌아오길 빌었건만

무정하게 오지 않고 앵도화만 다섯해가 앵도화만 다섯해가

 

화초도

화초도

화초도

화초도

 

 

 

 

 

 화초도 옆에 깨알같이 그려진 꽃 보이시나요?


KakaoTalk_20200623_081839755_01.jpg

 

 

 

 

 

 

화초도의 매력에 푹 빠진 아침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함께해 주세요=^^=

 

KakaoTalk_20200623_08183975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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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들강
    등록일 : 2020.06.23
    밝고맑은
    애리님의 목소리..!!
    그리고 화초도...

    노랫말이 아름답게 펼처진
    한여름아침의 멋

    조용하며 유쾌하게웃어주는
    그리고
    상큼한 목소리가 더 아름다운
    짧디짧은 비대면공연..?에
    화요일아침시간이 빨리도갑니다

    화초도의 노랫말이 예쁘고 멋들어진...

    햇살음악공방입니다.

    오늘도 애리님의 손글씨가
    예쁜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