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2021-04-06(화) 춘향가 중 적성가 "사설
------------- < ‘춘향가 中 적성가 ’ > ---------------- 적성의 아침날의 늦인 안개는 띄어 있고 녹수의 저문 봄은 화류동풍 둘렀는디 / 요헌기구(瑤軒綺構) 하최외(何崔嵬)난 임고대(臨高臺)로 일러있고 자각단루(紫閣丹褸) 분조요(紛照耀)난 광한루를 이름이로구나 광한루도 좋거니와 오작교가 더욱 좋다. 오작교가 분명허면, 견우직녀(牽牛織女) 없을소냐 견우성은 내가 되려니와 직녀성은 게 뉘랴 될고, 오날 이곳 화림중(花林中)에 삼생연분(三生緣分)을 만나를 볼까

2021-04-06(화) 춘향가 중 적성가 "사설

------------- < ‘춘향가 中 적성가 ’ > ----------------

적성의 아침날의 늦인 안개는 띄어 있고

녹수의 저문 봄은 화류동풍 둘렀는디 /

요헌기구(瑤軒綺構) 하최외(何崔嵬)난 임고대(臨高臺)로 일러있고

자각단루(紫閣丹褸) 분조요(紛照耀)난 광한루를 이름이로구나

광한루도 좋거니와 오작교가 더욱 좋다.

오작교가 분명허면, 견우직녀(牽牛織女) 없을소냐

견우성은 내가 되려니와 직녀성은 게 뉘랴 될고,

오날 이곳 화림중(花林中)에 삼생연분(三生緣分)을 만나를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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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화) 춘향가 중 적성가 "사설
작성자남도마실	조회수675 작성일2021.04.06
------------- < ‘춘향가 中 적성가 ’ > ---------------- 적성의 아침날의 늦인 안개는 띄어 있고 녹수의 저문 봄은 화류동풍 둘렀는디 / 요헌기구(瑤軒綺構) 하최외(何崔嵬)난 임고대(臨高臺)로 일러있고 자각단루(紫閣丹褸) 분조요(紛照耀)난 광한루를 이름이로구나 광한루도 좋거니와 오작교가 더욱 좋다. 오작교가 분명허면, 견우직녀(牽牛織女) 없을소냐 견우성은 내가 되려니와 직녀성은 게 뉘랴 될고, 오날 이곳 화림중(花林中)에 삼생연분(三生緣分)을 만나를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