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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소식방

진행 : 황인찬 / 연출 : 장지윤 / 작가 : 오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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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껑충','웅산과 이희문의 소소살롱','나무의 아이'
  • 작성자글과음악
  • 조회수352
  • 작성일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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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이 마련한 설 공연 ‘껑충’입니다.

계묘년, 지혜로운 토끼의 모습을 

수궁가를 중심으로 담아낸 무대인데요,

‘대취타’, ‘처용무’로 새해를 맞이하고

소고춤, 부채춤과 함께 토끼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판소리 수궁가 가운데 ‘토끼 배 가르는 대목’과 

축원굿 ‘비나리’, ‘판굿’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되는데요, 

토끼해에 태어나거나 한복을 입은 관객에겐 

입장료가 50% 할인되고, 

복주머니 약과나 달력 같은 선물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월 22일 설날 당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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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토요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선 

‘웅산과 이희문의 소소살롱’이 펼쳐집니다.

소소살롱은 한 달에 한 번,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가를 초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보는 

색다른 대담 프로그램인데요,

이번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함께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는 나’로 살아온 두 사람이

음악과 삶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 놓고

멋진 콜라보 무대도 선보인다고 해요.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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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음악극 ‘나무의 아이’를 소개합니다. 

한국 설화 ‘목도령과 대홍수’를 모티브로 해서

우리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공연인데요,

나무 아빠와 나무 도령 아들이 

‘틀림’이 아닌 ‘다름’의 가치를 전한다고 합니다.

전통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액터 뮤지션 배우들의 연기와 

이동이 자유로운 큐브형 무대, 

또, 은유적으로 표현한 소품들이 

획기적인 연출을 선보일 거라고 해요.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 공연놀이터’에서 

오는 1월 28일부터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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