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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소식방

진행 : 황인찬 / 연출 : 장지윤 / 작가 : 오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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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음의'사랑은 꿈같이','최혜림의 아쟁 WITH 양승환','섬-홀로섬, 다가섬,마주섬'
  • 작성자글과음악
  • 조회수223
  • 작성일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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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앙상블 ‘더 음’의 창단연주회, ‘실현 ; 현실’입니다.

‘더 음’은 한양대학교 국악과에 재학중인

네 명의 가야금 연주자로 구성된 팀입니다. 

더 음이란 이름엔, 음을 더해 음악을 완성 시키고,

우리의 음악을 세상에 더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요, 

이번 창단 연주회에선 장르와 상관없이 

여러 색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산조 엮음’을 시작으로 초연곡인 ‘실현’과 

25현가야금 합주곡 ‘탄금 투’,

또, 당나라 시인 ‘이상은’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사랑은 꿈같이’ 같은 곡입니다.

2월 2일 목요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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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의 아쟁 WITH 양승환’이 

‘서울 돈화문 국악당’에서 2월 14일 화요일에 공연됩니다. 

최혜림은 아쟁의 다양한 표현력과 

가능성을 열어가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여성 국악인입니다.

이번 무대에선 KBS국악대상 작곡상을 수상하기도 한 

실력 있는 작곡가, 양승환과 함께 하는데요,

새로운 시도를 담은 다섯 작품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깊고 묵직한 아쟁 연주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어울림이 돋보이는 음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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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대표작품 ‘섬-홀로섬, 다가섬, 마주섬’이

2월 17일 금요일, ‘국립 부산국악원 대극장 

연악당’에서 펼쳐집니다.

공연 ‘섬’은 전라남도 진도에 위치한 남도국악원이 

남도의 문화자원을 엮어낸 작품으로 

들꽃처럼 피고 지는 인물들의 이야기와 

어머니의 손맛 같은 삶을 

섬사람들의 음악과 함께 담았다고 합니다.

신안군 지역의 미역 따는 소리, 

씻김굿의 삼장 개비 장단, 또, 故 박병천 명인의 

푸너리, 넋풀이 같은 노래와 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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