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현재 <창호에 드린 햇살>에 과민해서 더 또렷하게 들렸는지, 2018년 12월 6일(목) 오늘 아침 방송에서, 문자 메시지를 보내, “출근길 안경을 두고 출근 하여 불편하다”는 청취자에게 진행자 멘트(ment)가 “조퇴 하세요”입니다.
나의 창호에 드린 햇살 <나 잘났다 혼자서 떠듭니다.>가 장일범 진행자님과 김정은 연출님께는 많이 죄송하고 불편을 주는 골이 쌓일 수도 있다 생각 합니다. 하지만 나는 “국악방송, 창호에 드린 햇살, 공인인 진행자와 연출자”에게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사적 감정이나 인신공격은 결코 아님을 밝힘이다.
가을 개편을 한 <문화시대 김경란 입니다> 김필원 <맛있는 라디오> 꿈꾸는 아리랑을 폐지하고 신설된 꼭지 <김용우의 노래가 좋다>는 빼고 <창호에 드린 햇살>만 이야기 하는 것은 <창호에 드린 햇살>은 국악방송이 청취자들과 함께 아침을 달리는 방송이며 국악방송의 간판 꼭지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음식이 다 같은 음식 같아도 맛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상차림도 다 같은 상차림 같아도 조식, 정식, 후식이 다릅니다. 주방장도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주방장이 다릅니다. 음식을 차릴 때는 때와 격에 맞는 맛있는 상차림을 내야 합니다. 한 주방장이 모든 음식을 다 할 수도 있지만 그 음식에 맞는 전문 주방장이 음식을 하여야 고유의 맛을 잃지 않고 더 맛있습니다.
소문난 맛의 한식음식점 음식이 어느 날 갑자기 맛이 다르고 맛이 떨어졌는데, 한식을 양식 주방장이 만들며 음식은 한식 고유의 맛 보다는 양식 맛이 더 강합니다. 음식점 경영자가 영업 방침에 무언가 생각이 있어 변화를 주었습니다.
처음 오는 고객은 변화를 모를 것이며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단골도 생기겠지만, 이 음식점 명성이 유지 될 수 있으며 기존 고객에 더하여 새 고객이 늘어나 현재보다 더 번창 할 수 있을까요,
더 중요한 것은 이 음식점은 절대 '한(韓)식당' 명제(命題)를 가진 소문난 맛 집으로 경영자가 주인이 아니라 수많은 사주(社主)가 있습니다.
나의 이야기는 나 혼자 떠는 “쇠귀에 경 읽기”라는 것도 잘 압니다.
나는 부처님 말씀 중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를 가장 좋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