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문외한이고
음치인
제가
또
갑자기
궁금한
질문이
생겼습니다. 혹시 종묘제례악과
문묘제례악은
같은
음악을
사용하나요?
è 역시 이번에도 제가
문외한답게
무모한
질문을
하였네요. 종묘에서 올리는 제사와
문묘에서
올리는
제사에서
같은
음악을
사용하면
외교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고, 국내 유림들에게도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었겠네요. 그런데 종묘제례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발랄하게
시작하는
도입부는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궁중음악 중에
가례나
좋은
일에
쓰는
음악을
모두
들어본
것은
아니어서
비교를
할
수
없지만, 또한 종묘제례악도
가례에
쓰는
음악은
아닌데도
말이지요. 흐음, 이런
문장을
쓰는
제가
조금
대견스럽습니다. 그런데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있는지는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ㅎㅎ)
è 문묘제례악의 특징이 1) 아악 2) 기조필곡=시작음과 끝음이 같아야
한다 3) 일자일음식 4) 32개
음으로만
구성되어서
선율을
익히기가
쉽다
è 이건 저에게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그런데 숙제를 언제
할지
모릅니다.
지난 주에 국악방송을 새벽에 듣고 있는데 “대전향제줄풍류”라는 음악이 나오더라고요. 오호 이래서 송지원 선생님이 구례와 이리지역 이외에 몇몇 지역에서도 향제줄풍류가 있다고 하셨구나, 하면서 무릎을 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전지방의 줄풍류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연주를 하기 전에 음을 다스리는 곡이 있다고 하던데 그 음악을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신청하신 음악은 11월 19일, 화요일 방송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