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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라디오 특집 ‘작곡가 이병욱 교수’의 예술세계 조명
  • 작성자국악방송
  • 조회수251
  • 작성일2024.10.04

국악방송, 라디오 특집 작곡가 이병욱 교수의 예술세계 조명

[보도자료 사진] 이병욱 교수.jpg

 

[이병욱 교수]

 

국악방송(사장 원만식)은 우리 소리, 우리의 전통문화와 함께해 온 명인명창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라디오 특집기획 구술 프로젝트,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방송하고 있다. 오는 107일 저녁 9시에는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이병욱 교수편이 방송될 예정이며, 1014일 저녁 8시에 국악방송TV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병욱 교수는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접목을 통해 동·서양이 하나가 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세계인이 공감하는 우리 시대의 음악을 만들고 있는 작곡가이다. 이 교수는 1951년 충남 서산 출생으로 서라벌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앙대학교 작곡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칼스루에(Karlsruche)음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조선일보사 주최 제23회 신인음악회에서 출품하였고,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Baden-Wuttemberg)에서 1986년과 1987년에 개최된 작곡가 축제(Tonkustler Fest)’에서 실내악 작품이 당선되어 발표되었다. 또한, 1988년 서울올림픽 행사의 한강축제와 성화봉송행사곡을 작곡했으며, 19회 서울음악제 관현악 부문에당선되었다.

또한, 이병욱 교수는 제9회 대한민국 작곡상우수상(1988), 26회 백상예술대상 음악상(1990), 10회 대한민국 작곡상 최우수상(1990), KBS 국악대상 작곡상(1992), 대한민국 관악작곡상(1994)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원대학교 예술대학교 음악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마리소리음악연구원 이사장, 실내악단 이병욱과 어울림, 그리고 가족실내악단 둥지의 대표를 맡고 있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 무릎에서 시조와 민요를 듣고 자란 그는,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서양음악에 매료되어 클래식 기타와 작곡을 했다. 현대음악을 공부하기 위해 유학한 독일에서는 당시 세계적인 작곡가 반열에 오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영향을 받아 한국적인 곡을 만들기 위해 우리 음악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귀국 후, 이병욱 교수는 우리 음악을 바탕으로실내악단 어울림을 창단하여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곡으로 국악의 대중화, 현대화,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또한, 그는 강원도 홍천의 산골마을에 홍천군의 지원을 받아 마리소리골 악기박물관을 설립하여 자연과 사람,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우리 전통문화와 악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국악의 교육과 보존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대중음악, 클래식 그리고 우리 전통음악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무용음악, 종교음악, 드라마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과 소통하는 어울림의 음악을 만들어 왔다.

국악방송 관계자는구술프로젝트, 남기고 싶은 이야기 이병욱 교수 편은 작곡가로 기타리스트로, 그리고 문화기획자로 살아온 그의 삶과 예술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악방송 라디오는 서울·경기 FM99.1MHz를 비롯하여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전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들을 수 있으며, KT지니TV 251, SK브로드밴드 Btv 268, LG유플러스 189, LG헬로비전 174, SK브로드밴드 Btv 케이블 130, 딜라이브 225, 아름방송 161, 서경방송 144, JCN울산중앙방송 167, 남인천방송 110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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