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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불도 잘 때주어야하는데.....
또산님 불 잘 때셨을까요?
한잔 마시고 싶습니다.
‘구순피’는 ‘입과 입술’을 뜻하는 말로 훌륭한 법문을 일컫는다.
조주 선사의 유명한 ‘무(無)’자 공안(公案)처럼 부드러운 입술로
일체의 사량분별을 뛰어넘어 상대의 어리석음을 일시에 타파하는 선이다.
조주선사의 가르침은 마조선사의 즉심시불(卽心是佛)이나
비심비불(非心非佛)처럼 특별하지 않다. 평상심이 도라는 뜻이다.
다만 우리가 분별심과 간택심에 사로 잡혀 그 진리를 깨닫지 못할 뿐이다.
한 거사가 조주선사를 뵙고 찬탄하면서 말했다. “스님은 옛 부처님이십니다.”
조주선사가 대답했다. “그대는 새 여래일세.”
♧_"이 글을 읽고 있는 나도 당신도 새 여래이다,"
심심산골 잘 발효된 황차(黃茶) 한잔 올림니다,,
♧_또산 작가님,빈산 작가님 "끽다거"(喫茶去)!!
다반사(茶飯事)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의 선승들에게 차는 일상이다."
그 일상은 "유(有.있다)와 "무(無.없다)의 상대적 사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