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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음악공방

진행 : 이한철 / 연출 : 고효상,조연출 : 김고은 / 작가 : 권혜진
월~일 | 07:00 ~ 08:55

2019년 12월 03일(화) 햇살음악공방 - 정민아님
  • 작성자햇살
  • 조회수1079
  • 작성일2019.12.03
햇살가족분들과의 순간을 뚝딱뚝딱 노래에 새기는 햇살음악공방!

 

12월의 첫 화요일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정민아님을 만났는데요.

조금은 기운이 없어보이는 게... 아무래도 이 주 연속으로 곡을 만드는 일이 쉽지는 않겠죠.

 

그러나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눈이 번쩍! 미소 가득!

바로 민아님의 사랑, 남극에서 온 열 살 펭귄,

펭수를 생각하니 절로 힘이 솟아난 거 아닐까요?

(사실 저도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펭수야 펭랑해♡)

 

펭수를 향한 애정을 노래한 곡

펭수(찬)가!

지금 한번 만나보시죠!

 

 

 

 

 

<펭수가>


귀여운 자이언트 펭귄 펭수 펭수 

커다란 열 살 남극 펭귄 펭수 펭수 

앞으로 목표는 없지만 꿈은 우주대스타 

못하는 게 일절 없지 


귀여운 자이언트 펭귄 펭수 펭수  

커다란 열 살 남극 펭귄 펭수 펭수 

동년배 이모 삼촌 마음 다 위로해주네 

이제 참치길만 걷자 


펭수야 눈 감지마 이제는 펭수 표정이 하나 하나 보여 

펭수는 너무 잘 해 참 잘 해 다 펭수 덕이야 


우리 펭수 이제 훨훨 날자꾸나(너 사실 새잖아) 

역시 귀여운 게 최고 우리는 펭생친구 


귀여운 자이언트 펭귄 펭수 펭수  

커다란 열 살 남극 펭귄 펭수 펭수 

펭수는 펭수다 다들 눈치챙겨 

자, 이제 우주 정복하자 


귀여운 자이언트 펭귄 펭수 펭수  

커다란 열 살 남극 펭귄 펭수 펭수 

펭수는 펭수다 다들 눈치챙겨 

역시 귀여운 게 최고 

우리는 펭생친구 

 

 

 

 

 

펭클럽(펭수+팬클럽) 회원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데요.

 

우리의 펭생친구 민아님과 경소님은 어떤 모습으로 만났을까요?

 

 

 

 

 

펭수가 탄생 배경을 알려주는 민아님과 가사를 읽는 경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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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펭수 대신 엣헴송을 불러야 하는 임무를 맡기도 했죠.

 

엣헴 엣헴

엣헴 엣헴

신이나 신이나

엣헴 엣헴 신이나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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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는 펭수다! 

들으면 들을수록 펭수의 귀여움이 귀에 쏙쏙 박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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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찬)가를 다시 부르는 민아님의 얼굴에서 행복이 엿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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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를 향한 민아님의 마음 다들 눈치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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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나아가는 펭수로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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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펭수!

국악 방송에, 그리고 창호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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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산
    등록일 : 2019.12.03
    펭수는 평수(平水)!
    그러니까 평평한 물...
    수평선 너머 우주를 바라보지
    층하를 두지 않는 물과
    특별히 중심이 없는 우주...

    본디 물은 겸손해서 아래로 아래로만 흐르지
    워낙 유연해 막아서면 돌아서 흐르지
    다른 물을 미워하거나 따돌리지 않지
    만나면 서로 합쳐 하나로 흐르지
    그러고 보면 물은 약해 보이지
    그러나 가장 약한 것이 가장 강한 것!
    물보다 강한 것은 세상에 없지
    노자 선생도 그걸 알았던 거지
    어쩌면 펭수는 노자일지도 모르지
    아니, 
    몇 천 년 전 노자가 펭수였을지도...

    오늘도 
    팽창하는 우주 속의 학교 직장 길거리로 물이 흐르지
    펭수는 우주를 바라보지
    행복의 평수를 넓혀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