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가족분들과의 순간을 뚝딱뚝딱 노래에 새기는 햇살음악공방!
12월의 두 번째 화요일!
오늘은 햇살가족 황애리님이 삼 주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선물로 남도민요 눈사람을 가져왔는데요.
하얀 눈이 펑펑 쏟아지기를 바라는 애리님의 마음도 모르고
눈커녕 비를 내린 하늘이 조금 야속하기도 하네요.
하지만 애리님의 우쿨렐레를 만나
동그랗고 귀여운 눈사람에서 벗어나
스릴 만점 눈사람으로 재탄생한 그 곡!
<눈사람>
눈이 오네 눈이 오네 함박눈이 내리네
함박눈을 받아가지고 때때옷에 두르고요
싸락눈을 받아가지고 떡방아를 찐다네
눈사람 (눈사람) 눈사람 (눈사람)
하얀 눈사람
눈사람 (눈사람) 눈사람 (눈사람)
하얀 눈사람
동그란 얼굴 동그란 몸 동그란 눈 코
우쭐 우쭐 걸어가는 하얀 눈사람
동그란 얼굴 동그란 몸 동그란 눈 코
우쭐 우쭐 걸어가는 하얀 눈사람
눈사람 (눈사람) 눈사람 (눈사람)
하얀 눈사람
눈사람 (눈사람) 눈사람 (눈사람)
하얀 눈사람
눈이오네 눈이내리네 함박눈이 내리네
오늘도 내일도 지나가면은
포근한 봄이 온다네
눈사람 (눈사람) 눈사람 (눈사람)
하얀 눈사람
눈사람 (눈사람) 눈사람 (눈사람)
하얀 눈사람
눈사람이 반복되는 부분에서는 꼭 눈사람이 성큼성큼 다가올 것만 같죠.
비 내린 아침, 색다른 눈사람 이야기에 애리님과 경소님은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햇살음악공방 시작 전 가사를 다시 한번 챙겨 보는 애리님
애리님의 귀여운 노래에 경소님은 감탄했고요.
재탄생한 눈사람을 빨리 들어보고 싶은 시간이었죠.
청취자분들께서 남겨주신 문자도 센스만점이었고요.
애리님도 함께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가족사진도 빼놓을 수 없죠.
함박눈이 내려 햇살가족 다같이 눈사람 만들 날을 기대하면서...
다음 시간도 함께해 주세요!
25현가야금과 우클렐레의
이중주...!!
언젠가는들을수있겠죠..?
두분의 어울림이 아름다운
우리들의 햇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