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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음악공방

진행 : 이한철 / 연출 : 고효상,조연출 : 김고은 / 작가 : 권혜진
월~일 | 07:00 ~ 08:55

2019년 12월 17일(화) 햇살음악공방 - 정민아님
  • 작성자햇살
  • 조회수1129
  • 작성일2019.12.17

햇살가족분들과의 순간을 뚝딱뚝딱 노래에 새기는 햇살음악공방!

 

겨울비가 촉촉이 내리는 화요일 아침.

햇살가족 민아님이 따뜻한 미소와 함께 스튜디오로 돌아왔습니다.

12, 포근한 목소리, 그리고 음악 선물까지.

꼭 누군가가 떠오르지 않나요?

 

바로 산타인데요!

장난감 선물처럼 작은 위로를 건네준

정산타, 민아산타님의 <당신의 산타>

다들 받으셨나요?

 

 

 

 

 

<당신의 산타>

 

산타가 없는 세상에서

산타를 기다리던 꼬마는

하루하루 세상을 살아가다

어느새 어른이 되었죠

 

(어른이 된) 꼬마는 이제 알아요

(처음부터) 산타는 없었다는 걸

(하지만) 산타를 꿈꾸며 설레던 밤

그 시절이 사라지는 건 아닌 걸

 

산타를 기다리던 꼬마는

비루한 매일을 힘겹게 살아가다

빨간 코를 달면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울다 지쳐 산타를 꿈꾸네

 

나도 산타가 되고싶어

어른이 되느라 고생한 당신에게

내가 안다고 내가 다 안다고

어깨를 토닥이는 당신의 산타

 

산타를 만나지 못한 꼬마는

답답한 현실에 맞서 싸우다

누가 나를 기억할 수 있을까

울다 지쳐 산타를 꿈꾸네

 

나도 산타가 되고싶어

어른이 되느라 고생한 당신에게

내가 안다고 내가 다 안다고

어깨를 토닥이는 당신의 산타

 

나도 산타가 되고싶어

울면 선물을 안 주는게 아니라

울면 가만히 안아주는 산타

울어도 되는 당신의 산타

 

 

 

 

 

여느  때보다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데요. 

그럼 정산타 민아님과 햇살산타 경소님은 어떤 크리스마스 추억을 나누었을까요?

 

 

 

 

 

방송 준비가 한창인 두 분.

햇살가족님들의 반가운 문자로 마음을 예열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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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님은 가사를 읽으며 옛 크리스마스 추억에 잠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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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타의 따뜻한 노래가 굴뚝을 타고 내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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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님의 행복한 미소가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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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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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와 썰매 대신 가야금 선율을 타고 온 정산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아침이었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도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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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산
    등록일 : 2019.12.17
    가장 낮은 자리에
    가장 낮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
    모든 형태의 억압과 고통에 신음하는 인간을 
    해방시키고자 오신 예수님! 

    예수님의 뜻을 이해하는 산타라면
    예수님의 뜻을 실천하는 산타라면
    울고 있는 어른이들을 찾아가겠지요?
    한 사람 한 사람
    안아주고 눈물 닦아주겠지요?
    민아 산타처럼,
    당신들의 산타처럼...
  • 드들강
    등록일 : 2019.12.17
    화요일의 멋쟁이
    정 민아님..!!
    밝고 아름다운 
    가야금울림과
    새벽녁같은
    시간에도..?
    맑은목소리의 소리..!!
    홍대앞아닌 전국에 울려퍼진
    멋들어진시간
    햇살시간이였읍니다.
    우리들의
    정 민아님...!!
    언제나 우리들의 
    멋들어진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