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가족분들과의 순간을 뚝딱뚝딱 노래에 새기는 햇살음악공방!
3월이 시작하고 처음 만나는 애리님.
봄이 온 만큼이나 포근한 햇살을 느끼며 스튜디오로 왔다는데요.
추운 겨울에 햇살 식구가 된 이유에서인지
더더욱 이 봄날씨가 따뜻하게 느껴졌다고요.
게다가 오늘은 우쿨렐레 없이,
오롯이 애리님만의 목소리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담백하고도 깔끔한 봄타령이었죠.
애리님이 악기이자 소리가 된 봄타령,
가사는 어땠을까요?
봄타령
에야 뒤야 봄이 왔네
봄봄봄 봄 봄 봄노래 부르세
1 먼 산에 아지랑이 아른아른거리고
시냇물도 주르르르 춤을 춘다네
2 호랑나비 꽃을 찾아 이리저리 날아들고
우리들도 임을 찾아 봄 맞이 허러 가세
3 향기따라 나비 첩첩 날아들고
새들도 수리루루 아양을 떠네
4 하늘하늘 봄바람은 임을 부르고
목동들의 피리 소리는 처녀들을 부른다
5 일 년에 열 두달 한 번에 피는 꽃
춘하추동 한 때려니 즐겨나 봅시다
애리님의 목소리를 따라
봄이 이만큼 다가온 것 같지 않나요?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찾은 애리님
햇살가족님들의 응원 문자 덕분에 경소님은 웃음이 납니다.
본격적으로 노래를 하기 전, 가사를 한 번 더 확인하고요.
햇살가족님들을 향해 환히 웃고 나면 노래가 더 잘 나오겠죠?
그리고 오늘도 봄과 같은 두 사람의 만남이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봄과 같이 싱그러운 일들만 가득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도 함께해 주세요=^^=
애리장단인
손장단의 봄타령..!!
새로운장르의 우리노래듣는
애리님과의 즐거운 만남.
햇살은 반짝
애리님은 활짝
멋들어진시간
햇살음악공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