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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음악공방

진행 : 이한철 / 연출 : 고효상,조연출 : 김고은 / 작가 : 권혜진
월~일 | 07:00 ~ 08:55

2020년 05월 12일(화) 햇살음악공방 - 황애리님
  • 작성자햇살
  • 조회수1283
  • 작성일2020.05.12

햇살가족분들과의 순간을 뚝딱뚝딱 노래에 새기는 햇살음악공방!

 

이제는 봄을 넘어 여름으로 가고 있는 요즘인데요.

그래도 5월에 만나 더 반가운 얼굴

우리의 햇살 가족 애리님이 스튜디오에 왔습니다.

 

오늘은 5월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노래

<내 고향의 봄>을 준비했다고요.

이 곡은 가야금병창으로 불리는 남도 신민요인데요.

햇살음악공방에서는 애리님의 손을 타고

우쿨렐레병창으로 특별하고도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전에 듣지 못한 <내 고향의 봄>

함께 볼까요?

 

 

 

 

 

<내 고향의 봄>

 

1

뒷동산 살구나 꽃은

가지가지가 봄 빛이요

꽃 피고 뻐꾹새 우는

보리밭 머리에 풍년일세

 

얼럴럴럴럴 상사듸야

얼럴럴럴럴 상사듸야 음음 음음

얼럴럴럴럴 상사듸야

 

2

앞냇가 능수나버들

꾀꼬리 앉아서 울움을고

저 가지 휘여나 꺽어

우리님 울 밑에 꽂아보세

 

얼럴럴럴럴 상사듸야

얼럴럴럴럴 상사듸야 음음 음음

얼럴럴럴럴 상사듸야

 

3

연분홍 갑사나 댕기

실바람 불어서 한들한들

옥가락지 고름에 차고

잘도나 어울려 멋이로다

 

얼럴럴럴럴 상사듸야

얼럴럴럴럴 상사듸야 음음 음음

얼럴럴럴럴 상사듸야

 

4

복사꽃 피어나 올 때

수줍은 얼굴도 방긋방긋

봄바람에 살포시 앉아

이내마음 꽃잎에 넘실대네

 

얼럴럴럴럴 상사듸야

얼럴럴럴럴 상사듸야 음음 음음

얼럴럴럴럴 상사듸야

얼럴럴럴럴 상사듸야

얼럴럴럴럴 상사듸야 음음 음음

 

 

 

 

 

참고로 4절은 애리씨가 붙인 가사라고 해요.

  

KakaoTalk_20200512_081405503.jpg

 

 

 

 

 

고운 소리를 만든 애리님의 우쿨렐레였습니다.

 

KakaoTalk_20200512_081405503_01.jpg

 

 

 

 

 

그럼 다음 시간에도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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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들강
    등록일 : 2020.05.12
    봄날의 
    봄꽃같은 화사한 목소리
    애리님..!!
    풀내음나는 어린시절의
    고향이 곁에와서 같이놀아주는
    오늘아침의 음악공방...
    행복이 새록한
    햇살음악공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