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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음악공방

진행 : 이한철 / 연출 : 고효상,조연출 : 김고은 / 작가 : 권혜진
월~일 | 07:00 ~ 08:55

2020년 09월 01일(화) 햇살음악공방 - 황애리님
  • 작성자햇살
  • 조회수1087
  • 작성일2020.09.01

새로운 계절을 몰고 햇살로 온 애리님!

조금은 선선해진 듯한 바람에

애리님이 더욱 반가운데요.

 

이런 때일수록 바깥나들이 나가고 싶은 마음이

물들어가는 나뭇잎처럼 불타오르기도 하죠.

하지만 요즘은 밖보다 안이 더 재미있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애리님도 역시 오늘은 집콕, 회사콕 하고 계실

여러분을 위해 바로 창부타령을 준비했다고 해요.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애리님과 함께라면 어디서든 판을 펼칠 수 있는 우리,

가사를 한번 들여다 볼까요?

 

 

 

 

 

<아니노지 : 창부타령>

 

아니 놀지 못하리다

이리저리 펄펄 날아가고 싶은데

은하작교가 콱 무너졌으니

건너갈길이 막연쿠나

인적이 끊기었으니 나도 차라리 잊을거나 잊을거나

 

아름다운 자태거동이 이몸에 매향있어 잊으리라 맹세해도 나는 못잊어

걱정일세

 

눈감아서 보여진다면 잠에서 깨지 않을래.

 

아니 놀지 못하리다 놀지못하리다

 

동산에 둥근 달이 돋아있는데

소쩍새가 쑥국 울어

안 오는 님만 무정쿠나

어느새 삼사오경 깊은 한숨의

새벽일세 새벽일세

 

아니 놀지 못하리다

놀지 못하리다 놀지못하리다.

 

 

 

 

 

KakaoTalk_20200901_082505661.jpg

 

 

 

 

 

아니 노지는 못하고 못 배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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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들강
    등록일 : 2020.09.01
    9월의 첫날..!!
    가을의 맑은 모습같은
    가을의 아름답고 고운목소리
    그리고
    애리님...!!

    고와서 더 곱고
    예뻐서 더 예쁜 목소리..!!
    마스크끼고 노래하는 모습이
    애리님은 답답하시겠지만...
    그 모습이 더 아름다워...보여졌읍니다


    가을의 아침
    멋들어진 애리님의
    아니노니...에
    즐겁고 행복하게 
    흠뻑 빠저들었읍니다

    아름다운 아침
    깊고고운 햇살음악공방의 멋입니다.

    애리님의 깊은 매력을 느꼈읍니다.

    ☆8월22일 국악한마당에서
    애리님의 검지와 셋째손가락의
    손가락반주...!!
    일품이며 압권이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