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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소식방

진행 : 황인찬 / 연출 : 장지윤 / 작가 : 오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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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희 피리 독주회, 줄풍류 영산회상,‘김율희 완창판소리, 강산제 심청가’,‘소리꾼 이자람의 전통 판소리 시리즈, 바탕’
  • 작성자글과음악
  • 조회수208
  • 작성일2023.02.09

우리 곁에 마련된 전통 공연 예술 무대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찾고 싶은 우리 무대’, 첫 번째 공연은 


*

‘김계희 피리 독주회, 줄풍류 영산회상’입니다. 

김계희는 국가무형문화재 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음악 활동을 통해 

국악기 생황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무대에선 생황이 아니라, 피리를 통해 

대표적인 풍류음악 영산회상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자신을 되돌아보고, 

본질의 소중함을 전하는 무대라고 합니다. 

대금, 거문고, 장구와 함께 연주할 예정이고 

서울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2월 22일 수요일에 만나실 수 있습니다.



*

‘김율희 완창판소리, 강산제 심청가’를 소개합니다.

김율희는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재즈, 레게 같은 여러 장르를 넘나들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여성 소리꾼입니다.

모노 음악극 ‘괴물’이란 작품에선, 소리부터 작창, 연기까지, 

다재다능한 멀티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그런 김율희가 이번 무대에선 

‘성우향’ 명창에게 배운 강산제 심청가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강도근제 흥보가, 김세종제 춘향가에 이어 

세 번째로 가지는 완창 무대라고 합니다. 

‘서울 돈화문 국악당’에서 2월 26일, 

일요일에 만나실 수 있습니다. 



*

3월 4일 토요일, 부산 ‘영화의 전당, 하늘연 극장’에선

올해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소리꾼 이자람의 전통 판소리 시리즈, 

바탕’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판소리 한 편을 뜻하는 말, ‘바탕’은 

‘한바탕 논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이자람은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소리꾼으로 

이번 무대에선 판소리 다섯 바탕 가운데 

‘수궁가’ 주요 대목을 설명과 함께 선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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