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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소식방

진행 : 황인찬 / 연출 : 장지윤 / 작가 : 오선화
월~일 | 21:00~22:00

12월 21일(목) 위희경의 '가야금병창 단가'
  • 작성자글과음악
  • 조회수29
  • 작성일2023.12.13

위희경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국악기와 전통노래, 무용까지 할 수 있는 예인입니다. 

생후 40개월부터 무용과 가야금병창을 배우기 시작해서 

1996년엔 최연소로 전주대사습놀이 가야금병창 장원을 수상했구요, 

2009년엔 문화체육부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얼마 전엔, 위희경과 오빠인 가수 ‘위일청’을 키워낸 공로로 

어머니 ‘서춘자’씨가 ‘2023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장한 어버이상’을 받기도 했어요.


그야말로 바탕이 든든한 국악인인 건데요, 

이번 공연에선 그런 위희경의 가야금병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야금산조와 병창으로 유명한 

향사 ‘박귀희’ 명창의 30주기를 맞아 준비한 무대로 

박귀희류 단가 아홉 곡과 

스승인 ‘신유경’, ‘오갑순’ 명창에게 배운 ‘어화청춘’, ‘팔도유람가’, 

그리고 ‘이소향’ 명창의 고음반에 담긴 호접몽까지, 

모두 열두 곡의 단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 박귀희류 가야금병창 사설에서 

틀린 말을 바로잡아 연주하는데 큰 의미를 뒀다고 해요.


공연은 12월 21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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