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온도소식방

진행 : 황인찬 / 연출 : 장지윤 / 작가 : 오선화
월~일 | 21:00~22:00

관현악 시리즈 셋 - 한국의 숨결 (03월 29일)
  • 작성자글과음악
  • 조회수22
  • 작성일2024.03.14

공연 ‘한국의 숨결’은 전통음악 시조와 ‘이어령’ 선생의 글, 

그리고 합창과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지는 무댑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합창단이 함께하고 

전통 정서를 담은 ‘시조 칸타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문 ‘천년의 노래 리버스(REBIRTH)’ 두 곡이 

1부와 2부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시조 칸타타는 서양 고전음악 칸타타와 

전통 노래 시조를 결합한 작품입니다.

고려시대 ‘원천석’부터 조선의 ‘황진이’까지,

다양한 인물의 작품을 가사로 하고

소프라노, 테너, 정가 가객이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노래를 펼친다고 합니다. 


2부에서 만나게 될 ‘천년의 노래 리버스’는 

‘이어령’ 선생 저서에서 발췌한 내용을 노랫말로 엮었습니다.

테너 ‘존노’의 협연으로 우리 민족 얘길 들려줄 예정입니다.


공연 규모에 걸맞게 참여하는 인원도 많은데요, 

KBS국악관현악단 ‘박상후’ 지휘자의 지휘로

국립국악관현악단 72명, 국립합창단 54명, 협연자 네 명까지, 

총 백 30여 명이 함께한다고 합니다.


‘관현악 시리즈 셋(Ⅲ)-한국의 숨결’은 

3월 29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전 다음
목록으로